1960.09.25(61세)
경상남도 양산시 대운로
영산대학교자문교수(창조인재대학)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지방자치
도시행정전공졸업(행정학석사)
(전)경상남도의회의원
(전)양산시의회의원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이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고 있다. 이장권 예비후보에 이어 지난 6일 박인 예비후보(59, 자유한국)가 ‘양산은 사람 없나, 지역 인재 존중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자회견을 했다.
박인 전 경남도의원(사진 왼쪽)과 허용복 전 허용복어학원장(사진 오른쪽)이 양산 을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인 후보(57, 무소속)는 경남도의원 재임 때 대표 업적을 내세우며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일 잘하는 도의원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선 2년
지난 9일 제3대 황산파크골프회 회장으로 박인주 양산문화원 부원장이 취임했다.
‘양산 을’ 무소속 박인 후보가 ‘대구 동구 을’에 출마한 무소속 유승민 후보가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유 후보는 박 후보에 대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국회의장 비서관까지 지내면서 뿌리부터 현장을 두루두루 알고 있는 정치인으로 알고 있다”며 “직접 지원유세는 못 가지만 기초부터 다져온 박인 후보를 꼭 지지해서 국회에서 같이 정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제외된 이후 경선 대상에서도 배제된 박인 국회의원 예비후보(55, 양산 을)가 법적 조처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함께 출마했던 강태현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양산 을 선거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선후보자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15일 제기했다.
1. 지난해 양산이 인구 30만을 돌파했습니다. 양산시는 부산, 울산, 경남의 중심도시로 양산을 50만 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신도시 발전 못지않게 원도심의 노후화, 농촌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2. 양산은 행정구역은 경남이지만 세무행정은 부산, 법무행정은 울산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생활권은 경남보다 부산과 가까워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부터 경제활동까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방안은 무엇입니까? 3. 양산은 대표적인 기업친화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당수가 영세기업으로 부산, 울산의 하청기업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산이 5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양산이 추구해야 할 미래 먹거리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 최근 무상급식,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교육부와 교육청의 갈등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갈등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5. 북핵 문제는 늘 우리 외교의 역량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외교적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 등으로 국가안전관리 시스템을 불신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는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입니다.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한 국가안전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7.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입법기관으로 활동하는 만큼 다양한 혜택이 보장돼 있습니다. 이른바 국회의원 특권에 대해 어떤 입장이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의원 활동을 위한 제도적 대안은 무엇입니까? 8. 금수저, 흙수저, 헬조선 등 한국사회의 불평등을 강조하는 신조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불평등을 바로 잡는 일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불평등 해소를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9.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대책은 무엇입니까? 10.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입니다. 당선 후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은 무엇입니까?
4.13 국회의원 선거 양산시 선거구에 박인, 신인균, 정승윤 예비후보가 가세하면서 현재까지 모두 13명이 등록해 경남도 내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박인 예비후보(55, 새누리, 사진 왼쪽)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지방자치ㆍ도시행정 전공 행정학 석사)했으며, 현재 영산대 법경대학 자문교수로 있다. 전 국회의장 비서관을 지냈다. 신인균 예비후보(47, 새누리, 사진 가운데)는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북한학 전공 정치학 박사)을 졸업해 (사)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승윤 예비후보(46, 새누리, 사진 오른쪽)는 부산대 대학원 법학과 공법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홍성현 기자
박인 전 경남도의원(56, 새누리)이 “지방의원 한계를 뛰어넘는 국회의원이 돼 나라와 양산, 웅상을 위해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며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14일 제332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도의원을 사퇴했고, 19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이다. 박 전 의원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나서려는 이유는 웅상지역이 문화ㆍ지리ㆍ지형ㆍ정서적으로 여전히 소외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울산ㆍ부산 두 대도시 틈에 끼어 낙후지역으로 교통, 하수 처리, 교육 경쟁력, 원전 문제 등 상대적 박탈감이 커 이를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어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선거구 인구 편차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우리 양산시도 분구될 것이 기정사실로 본다”며 “그동안 지방으로서 한계를 경험한, 우리 지역 현안과 가야 할 방향을 관통하고 있는 저로서는 국회의원이 돼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중도사퇴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 저의 입장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거듭 바란다”며 “인구 50만을 담아내야 하는 할 일 많은 양산ㆍ웅상을 위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적합한 나이인 50대 중반에 큰 양산, 큰 웅상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싶은 간절한 충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의원은 “평생을 돈 모르고 오직 명예로운 정치인으로 치열하게 살고자 했던 박인이, 역시 국회의원 시켜놓아도 변함없이 섬길 줄 알고, 일 잘한다는 칭찬 한 번 꼭 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전 의원은 도의원 사퇴를 앞둔 지난 13일 서창동 센텀코리아웨딩뷔페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덕계천 하천정비공사를 통한 재해예방사업 시행을 큰 성과로 꼽았으며, 웅상지역 발전 걸림돌이 되고 있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문제 해결에 앞장서 노력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박인 전 도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도의원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보궐선거는 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홍성현 기자
박인 경남도의원(새누리,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이 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돼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2015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8조2천774억원으로 당초예산 6조9천941억원보다 1조2천833억원(18.3%) 증액됐다. 경남도의회 예결특위는 도로개설 등 SOC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채무상환 등에 중점 편성된 재원배분의 적정성, 사업의 우선순위와 사업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 그 결과 보건환경연구원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역 4천500만원을 삭감하고, 부대의견 5건을 채택했다. 박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 우선순위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절히 배분됐는지, 불요불급한 전시ㆍ선심성 예산 편성 등을 확인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건설소방위원회에 속한 박 의원은 이번 1회 추경에 국지도60호선 확ㆍ포장(매리~양산, 양산~동면), 법기1지구와 덕계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양산천 정비사업, 회야강ㆍ북부천ㆍ대석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8건에서 당초예산보다 국ㆍ도비 116억7천900만원을 증액ㆍ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박인 경남도의원(새누리, 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이 응급의료 공백 사태를 맞고 있는 웅상지역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제320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 나서 “상주인구 10만에 육박하는 웅상지역이 응급의료 사각지대로 내몰려 주민 불안감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경남도 차원에서 아이조은병원 등과 현실적인 예산지원, 의료진 파견 투입 등 전향적 협의에 나서 야간응급처치, 특히 소아응급환자라도 야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시설을 지정하거나 특단의 대책,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현 상황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안전센터 구급차의 신속한 이송만이 환자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하지만 병원 응급실이 문을 닫은 뒤 구급차 출동 건수가 대폭 늘어나는 추세고, 구급대원 피로누적에 따른 사고 위험성도 높은 실정인 데다 이송 거리도 현저히 늘어나 구급차 추가 배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아이조은병원에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소아응급환자라도 야간진료를 받을 수 있게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하는 것은 우선 대상 의료기관과 협조가 선행돼야 한다”며 “양산시와 계속해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웅상지역 구급차 1대와 인력 추가 배치에 대해서는 “소방본부에서 웅상지역 2개 119안전센터에 각각 구급차 1대를 배치해 구급출동에 대비하고 있다”며 “예산과 인력의 어려움으로 구급차 추가 배치에 어려움이 있어 차선책으로 펌뷸런스(화재 진압용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 출동체계 운영을 통해 구급차 공백에 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홍 지사는 “예산이 허용하는 한 예산을 지원해 웅상지역 주민이 경남도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 출마를 선언한 박인 예비후보(53, 새누리)가 지난 주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선거 출마예정자, 웅상지역 기관단체장, 가족과 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9번째 도전으로, 진짜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뛰고 있다”며 “4년 전 지방선거 낙선 이후 서울에서 ‘박희태’라는 큰 어른 밑에서 제대로 된 정치 수업을 받았으니 본인의 능력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박인 전 양산시의원(53. 새누리)이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애초 양산시장 출마를 저울질했던 박 예비후보는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장 출마를 적극 고려했지만 새누리당 공천룰이 상향식으로 바뀌고, 말 못할 개인 사정과 역량 부족으로 여한은 있지만 포기했다”며 “그동안 응원해준 시민과 웅상지역 주민에게 먼저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는 “나이 50대 중반을 향하면서 내 고장 웅상을 위해 진정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정했다”며 “ 많은 선배님과 어르신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경남도의원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일 잘하고, 지역민이 일 시키기 좋은 부지런한 도의원이 되고 싶다”며 “인구 10만명에 육박하는 웅상지역민이 갖는 불만과 소외감, 가야할 방향과 목표 또한 분명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도의원이 된다면 천성산 터널사업 재추진 검토, 회야하수처리장 조기증설 촉구, 덕계시장과 서창시장 현대화사업, 서창ㆍ덕계 옛 시가지 활성화 대책 수립, 웅상지역 의료환경 대책 수립, 무지개 폭포와 시명골 유원지 개발, 체육ㆍ문화공간 확충 등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삼고초려(三顧草廬) 했다. 대단한 일도 아닌데 부끄럽다며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했다. 10분만 이야기하자며 무작정 학교로 찾아갔다. 긴 설득 끝에 그녀와 마주 앉게 됐다.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이지만 기꺼이 차와 다과를 준비해 주었다. 손이 따뜻해 진 것은 차 때문이었지만, 마음이 따뜻해 진 것은 그녀 때문이었다.
“학교를 가려면 희망고개를 지나가야 했다. 지금 양산문화원 건너편 자리에 목화창고가 있었는데, 산에서 내려온 공비 시체들이 그 창고 앞뜰에 줄지어 있었다. 가마니 거적을 덮어놔서 시체는 잘 안 보였지만” 올해 일흔일곱살이 된 박인숙(중부동) 씨에게 희망고개는 잊을 수 없는 장소다. 1951년 당시 열여섯이던 박 씨는 현재 북부동 양산고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양산중학교에 다녔다. 양산중학교 학생 대부분이 학교를 오가며 지나가는 그 지점에 처형당한 공비 시체들이 줄지어 놓여있던
먹고 사는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현실이므로, 친환경적 도시계획과 마스터플랜에 따른 도시개발이 필요하며(현재 양산은 기왕의 난개발 문제가 심각한 편임) 읍, 면, 동의 특색에 맞게 권역별 개발을 해야 하고 그 특성을 살려내야 한다. 그리고 쾌적한 주거공간과 천혜의 유산인 자연경관을 보전하는 고민은 계속돼야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시민이 공천권을 가진 시대가 왔고, 여러분의 손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양산에서 태어나 양산을 지켜온 자신이야말로 ‘50년 양산지킴이’라며 서민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정치를 실천할 것이라는 약속했다.
“장밋빛 달콤한 공약보다 진정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 지 귀 기울여 듣고 시민만 바라보며 가겠다” 지난 30일 박인 전 박희태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을 ‘시민과 통할 줄 아는 후보’라고 내세우며 “부패한 기득권 정치에 대한 극도의 혐오로 시민 스스로 권력화하고자